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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지원사업 2차 모집…풀필먼트·해외 물류센터 비용 최대 3,000만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풀필먼트와 해외 물류센터 활용 비용을 최대 70%,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은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국제물류 환경 악화 속에서 수출 다변화의 실질적 안전판으로 기능할지가 관건이다.

국제물류 압박 커진 온라인 수출기업, 비용 구조가 경쟁력 변수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 이하 중기부)는 2026년 7월 16일 목요일부터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참여기업 모집이다.

사업의 배경은 명확하다.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온라인 수출은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지만, 주문 이후의 보관·포장·출고·배송·반품을 포함한 물류 전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감당해야 할 비용과 운영 부담이 크다. 특히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 등으로 국제물류 환경이 악화되면서 운임, 배송 안정성, 현지 재고 운영, 반품 처리 같은 요소가 수출기업의 손익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중기부가 이번 사업을 통해 겨냥한 지점도 바로 이 부분이다. 단순한 운송비 일부 보조를 넘어, 온라인 수출기업이 실제로 많이 활용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의 현지 물류 서비스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물류를 비용 항목으로만 보지 않고, 해외 고객 대응 속도와 판매 지속성을 좌우하는 수출 인프라로 간주한 접근이다.

과거 경과: 4월 1차 모집 이후 두 번째 시행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원문 자료에서 확인되는 과거 경과는 4월 1차 모집이 있었다는 점이다. 다만 해당 1차 모집의 선정 기업 수, 집행액, 성과 지표 등은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2차 모집의 의미는 기존 실적 평가보다는 동일 연도 내 추가 수요 대응과 지원 기회 확대라는 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사업의 목적은 참고자료에 명시된 대로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물류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데 있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수출 희망 중소기업이며, 지원내용은 풀필먼트 등 온라인 수출 특화 물류 서비스 활용 지원이다.

미래 추진 계획: 8월 7일까지 접수, 비용의 최대 70% 지원

이번 2차 모집은 2026년 7월 16일 목요일부터 8월 7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에서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풀필먼트 서비스 또는 해외 물류센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온라인 수출기업이 물류센터에 수출 제품을 선입고한 뒤, 물류사 및 플랫폼사가 상품의 집하, 운송, 반품 등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기업이 민간 물류사를 통해 물건의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고객 주문 이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비용의 최대 70%를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 활용 비용도 지원 대상이다. 해당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현지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요비용의 최대 70%를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해외 물류센터는 미국 LA,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다. 이들 거점은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물류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다.

제도적 지원 내용 및 한도

  •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고객 주문 이행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0% 지원, 최대 3,000만 원 한도.
  • 해외물류센터 활용 지원: 부산항만공사(BPA)가 운영 중인 미국 LA,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해외 물류센터 이용 비용 지원, 최대 70%, 3,000만 원 한도.
  • 우체국 협업 지원: EMS 등 우체국 물류 서비스 이용 시 중기부 이용료 일부와 우정사업본부 이용료 할인이 공동 비용 지원으로 제공된다. 단, 우체국 협업 지원사업은 별도 공고 사항이다.

지원금액은 직전년도 수출실적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수출강소기업은 직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상 기업으로 지원금액은 3,000만 원이다. 수출성장기업은 100만불 이하부터 500만불 미만 구간으로 2,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기업은 10만불 이상부터 100만불 미만 구간으로 2,000만 원, 수출초보기업은 1,000불 이상부터 10만불 미만 구간으로 1,500만 원, 내수기업은 0불부터 1,000불 미만 구간으로 1,000만 원이 지원한도다.

정책적 의미: 온라인 수출의 병목을 물류에서 풀 수 있나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수출기업의 판매 역량이 실제 해외 매출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사후 인프라를 보강한다는 데 있다. 온라인 수출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만큼이나 배송 리드타임, 반품 처리, 현지 재고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은 자체 해외 창고를 운영하거나 현지 물류망을 직접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에, 풀필먼트와 공공 연계 해외 물류센터는 비용 절감뿐 아니라 운영 리스크 완화 수단이 될 수 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 등으로 인한 국제물류 환경 악화로 많은 온라인 수출기업들의 물류 부담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면서, “이번 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고,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담당 부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진출사업처다.

 


기사 작성: [홍승만] | 사진 출처: 생성형 A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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