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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찾기부터 치아 관리까지 한 앱에서… 덴탈 플랫폼 ‘치카픽’ 정식 출시

• 주변 치과 탐색, 예약, AI 견적서 해설, 치아 다이어리 제공
• 치과가 직접 등록한 비급여 수가를 항목별, 조건별로 공개
• 치과용 운영 솔루션 ‘치카픽 파트너스’도 함께 선보여

주식회사 희온컴퍼니(대표 김지태)는 치과 찾기·예약·치아 관리 플랫폼 ‘치카픽(Chikapick)’ 모바일 앱을 지난 6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탈 플랫폼 치카픽 정식 출시

▲ 덴탈 플랫폼 ‘치카픽’ 정식 출시 (사진: 희온컴퍼니)

치카픽은 여러 진료과를 넓게 다루지 않고 치과 한 분야에 집중한 덴탈 플랫폼이다. 환자가 치과를 고르는 단계부터 예약, 치료 정보 이해, 진료 후 기록 관리까지 하나의 앱에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치과 진료는 비급여 항목이 다양하고, 치료 후에도 정기검진과 유지관리, 보증과 재치료 등으로 관리가 길게 이어진다. 하지만 환자가 상담 전에 치료 방법과 비용, 의료진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 기준을 세우기는 쉽지 않다. 희온컴퍼니는 플랫폼이 특정 치과를 대신 골라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환자가 무엇을 확인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데 서비스의 초점을 맞췄다.

◆ 위치 기반 치과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흐름으로

이용자는 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치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진료 정보로 치과를 추려볼 수 있다. 각 치과 상세 페이지에서는 진료 시간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의료진의 진료 역량, 치카픽 내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치과를 찾으면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앱에서 바로 예약을 신청할 수 있어, 탐색에서 예약까지 한 화면 흐름으로 이어진다.

◆ 비급여 수가, 치과가 직접 등록해 항목별·조건별로 안내

치카픽이 가장 공들여 설계한 부분은 진료 비용 정보다. 치카픽에 표시되는 비용은 플랫폼이 추정하거나 외부에서 수집한 가격이 아니라, 각 치과가 치카픽 파트너스에서 직접 입력하고 확인한 비급여 수가다. 치료 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항목 기준에 맞춰 정리해, 치과마다 다른 치료 명칭 대신 같은 기준으로 항목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치료라도 재료나 치료 조건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점도 반영해, 하나의 대표 가격 대신 조건별로 비용을 나누어 보여준다. ‘○○원부터’ 같은 표기나 할인·이벤트 가격은 표시하지 않고 각 치과의 정상 수가를 그대로 보여주며, 치과 간 가격 순위나 비교 목록도 만들지 않았다. 가격 경쟁을 부추기기보다 환자가 한 치과의 비용 구성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 AI 정보 검색·견적서 해설부터 치아 다이어리까지

치과에서 들은 용어가 궁금하면 ‘AI 치아 정보 검색’에 평소 말하듯 질문하면 AI가 관련 정보를 찾아 요약해 준다. ‘AI 견적서 이해하기’는 치과에서 받은 견적서의 치료 항목과 내용을 항목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주는 기능이다. AI가 제공하는 내용은 정보 이해를 돕는 참고용이며 의료진의 진단이나 상담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앱 안에 명시했다.

진료 후에는 ‘치아 다이어리’에서 언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기록하고, 치아 지도 화면에서 치아별 진료 기록을 모아볼 수 있다. 치과를 옮기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면 잊기 쉬운 치료 이력을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영상·칼럼·게시글 형식으로 치과 정보를 제공하는 ‘치카피디아’, 이용자끼리 치아 고민과 관리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치아톡’도 마련했다. 치아톡의 이용자 게시물은 의료진의 진단이나 전문 의료 상담이 아니라는 점을 서비스에 안내하고 있다.

치카픽 앱 치아 다이어리 화면

▲ 치카픽 앱의 치아 다이어리 화면 (사진: 희온컴퍼니)

◆ 치과용 운영 솔루션 ‘치카픽 파트너스’ 동시 출시

치과용 운영 솔루션 ‘치카픽 파트너스’도 함께 출시됐다. ‘예약·환자 관리’ 기능으로 일반 예약과 즉시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 환자 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며, ‘병원 정보 관리’ 기능으로 앱에 노출되는 병원 기본 정보와 진료 정보, 비급여 수가를 치과가 직접 등록·수정한다. ‘재내원·병원 운영 관리’ 기능에서는 리콜로 진료 후 환자의 재내원을 관리하고, 직원 계정과 치카픽 멤버십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스에서 관리한 병원 정보와 예약 정보는 사용자 앱과 연동돼 환자의 진료 경험으로 이어진다.

치카픽은 환자 연결이나 예약 건당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액 구독 방식으로 파트너 치과를 운영한다. 출시 초기에는 약 10곳의 파트너 치과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고, 일정 기간 무료 온보딩을 거쳐 수도권을 중심으로 파트너 치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29년까지 유료 파트너 치과 1,500곳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태 대표는 10년 넘게 치과업계에서 현장 영업을 담당하며 500여 곳의 치과를 만나왔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치과 모두가 겪는 정보 격차를 직접 경험한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됐다.

김 대표는 “치과를 고르는 일이 막막한 이유는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치카픽은 환자에게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치과에는 자신을 정확하게 알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이후 이용자와 파트너 치과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식 출시로 첫걸음을 뗀 치카픽이 이용자와 파트너 치과의 반응을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년 11월 설립된 희온컴퍼니는 환자용 앱 ‘치카픽’과 치과용 운영 솔루션 ‘치카픽 파트너스’를 운영하는 덴탈 플랫폼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다.

• 치카픽: www.chikapick.com
• 치카픽 소개: info.chikapick.com
• 치카픽 파트너스(파트너 치과 문의): partners.chikapick.com
• 이메일: heeon.company@gmail.com

기사 작성: 정지연 | 사진 출처: 주식회사 희온컴퍼니
참고문헌 및 자료 출처 : 주식회사 희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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