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 현장 멘토링이 창업지원 플랫폼 성패 가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선정자와 운영·멘토기관을 아우르는 전국 17개 시·도 현장 소통에 돌입했다. 단순한 사업 설명회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집행의 정합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 공급자와 수요자 분리한 ‘맞춤형 간담회’로 실질적 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는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스쿨존에서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운영·멘토기관 및 1라운드 선정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질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1부(운영·멘토기관)와 2부(1라운드 선정자)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관별 멘토링 진행 경과와 2라운드 보육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초기 창업자들의 생생한 체감도와 프로그램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전 일정을 언론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을 공론화했다는 점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후속 라운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읽힌다.
◇ 노용석 제1차관, “끝까지 든든한 동반자 될 것”
간담회를 주재한 노용석 제1차관은 멘토기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노 차관은 “선정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멘토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라운드 선정 창업자들에게도 “1라운드 선정은 끝이 아니라 더 큰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끝까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강화… 연말 최종 우승자 가린다
이번 충청권 간담회는 크게 세 가지 정책적 의미를 지닌다. ▲지역별 창업 생태계 편차의 현장 확인 ▲공급자 및 수요자 관점의 동시 확보 ▲1라운드 종료 후 2라운드 보육 진입 전 적기 피드백 반영 등이다. 창업지원사업의 성패가 선발 규모보다는 보육과 시장 검증 과정의 촘촘함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기부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한 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후 지역·권역별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을 거쳐 연말까지 최종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관련 법적 근거
정부의 이 같은 현장 중심 창업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9조(창업촉진사업의 추진 등) 및 제29조(창업기반시설의 확충 등) 에 법적 근거를 두고 추진됩니다.
기사 작성: [홍승만] | 사진 출처: 생성형 A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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