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채움, 창업기획자(AC) 행보 본격화… 덴탈 플랫폼 ‘치카픽’ 초기기업 보육·투자 나선다
창업기획자(AC) 등록 추진하는 미래채움벤처스, 초기기업 발굴·보육 본격화
경영컨설팅 및 투자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온 ㈜미래채움이 창업기획자(AC) 등록을 추진하며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투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투자 전문 조직인 미래채움벤처스가 이를 주도하며, 현재 보육 대상으로 주목하는 기업 중 하나가 덴탈 의사결정 플랫폼 ‘치카픽’을 운영하는 ㈜희온컴퍼니다.
◆ 치과 선택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치카픽’은 어떤 서비스인가
‘치과 선택의 스마트한 시작’을 지향하는 치카픽은 진료 전 의사결정을 돕는 기능과 진료 후 치아 관리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치과 진료를 앞둔 소비자는 임플란트·보철·교정 등 치료 종류가 다양하고 비급여 진료는 의료기관별 비용 차이도 커서,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또 받은 견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카픽은 이 지점을 겨냥해 AI 검색 및 비급여 견적 풀이 기능으로 진료 전 정보 탐색을 돕고, ‘치아 다이어리’와 사후관리 알림 기능으로 진료 이후의 기록·관리까지 연결한다. AI는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계획을 대신하지 않고 정보 탐색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에 한정되며, 실제 진단과 치료계획은 대면 진료 치과의사의 책임 영역으로 구분해 규제 이슈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치카픽은 오는 9월 19일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희온컴퍼니는 론칭 이후 이용자 반응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희온컴퍼니, 초기투자 단계에서 사업모델 고도화
희온컴퍼니가 주목하는 시장은 치과와 소비자 양측의 정보 비대칭에서 출발한다. 소비자는 치료의 필요성과 비용을 충분히 비교하기 어렵고, 치과는 광고와 마케팅으로 유입된 이용자가 실제 진료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한계를 겪는다. 치카픽은 ‘치과 검색’에 머무르지 않고 진료 전 정보 탐색 → 치료 결정 → 진료 후 기록 및 관리로 이어지는 이용자 경험을 구축해 기존 검색·예약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희온컴퍼니는 현재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단계에 있으며, 임플란트·보철·교정 등 치료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하고 정보 수요가 높은 비급여 치과 진료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초기투자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 미래채움, ‘투자’에서 ‘보육’으로 사업영역 확장
미래채움벤처스는 그동안 개인투자조합 결성과 시드투자를 통해 초기기업 투자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창업기획자 등록을 계기로 기업 선발 → 사업모델 검토 → 보육 및 성장지원 → 투자유치 → 후속 성장 지원으로 이어지는 액셀러레이팅 체계를 구축해,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초기기업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희온컴퍼니와 치카픽도 이러한 발굴·보육 활동의 대상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미래채움벤처스는 기업 발굴 과정에서 단기 외형 성장보다 ‘지속성장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 업계에서도 양적 확대보다 질적 관리에 무게를 두는 흐름이 뚜렷하다. 유니콘팩토리는 스타트업 보육·투자가 ‘1대1 밀착 과외’처럼 정교해지고 있다고 짚었고, 마켓인은 변곡점을 맞은 초기 투자 시장이 앞으로 지속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도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각 사에 맞는 신규 비즈니스모델로 생존전략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미래채움 관계자는 “초기기업은 투자금뿐만 아니라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시장에서 검증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투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육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래채움은 치카픽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 초기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기획자 등록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보육 모델을 구축해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 작성: 윤경선 | 사진 출처: 미래채움·희온컴퍼니
참고문헌 및 자료 출처 : 미래채움, 미래채움벤처스, 희온컴퍼니
저작권자 © 미래경영저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활용 금지
